Yokoso! YOKOHAMA !! - Part 2
요코하마에 다녀 온지도 벌써 2주가 다 되어 가네요.
블로그를 한 동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다가 다시 작업하기 시작하면서..
좀 제대로 해 보려고 하니..
욕심만 앞서네요. 그러다 보니 진도는 잘 안 나가고 맴맴 돌리만 합니다.
업데이트가 늦은 부분에 대한 핑계를 이렇게 돌리네요. ㅎㅎ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21구역에 대한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파노라마 사진에 관심이 많은데..
아래 사진은 삼각대를 활용하지 않아서 해상도가 조금 별루 입니다.
미나토미라이 21구역에 도착하시면 앞에 대관람차가 보이는 곳에서 놀이 공원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
요코하마가 계획도시여서 그런지 아기자기 하면서도 럭셔리해 보이기도 하고..
잼있는 시설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닷을 올려서 움직이는 배일까요 ? ㅎㅎ
이 배는 아마도 요코하마가 개항의 도시여서 상징적으로 갖다 놓은 것 같습니다.
미나토미라이 21구역에서 오래된 건축물을 보기 위해서는 야마시타 공원쪽으로 이동 하던 중 재미 있는 교통수단을 발견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움질일 때 여행자들에게 편한 교통 수단 몇 가지가 있는데요..
100 엔짜리 순환버스(이름을 까먹었어요. 아래 버스가 아니고 빨간색 이쁜 버스에요.)도 있고 아래 우측 사진처럼 자전거로 인력거처럼 태워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음.. 역시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는 메모가 필수라는 생각! 역시나 다시 듭니다.
이름이 당췌 생각이 안 나!!
요코하마에 오래된 건물 중 재미 있는 건물 3가지가 있는데요.
잭의 타워,
퀸의 타워,
킹의 타워 가 그 주인공입니다.
왜 이렇게 이름을 지었는지는 건물의 탑 모양을 보면 금방 알 수 있긴 한데..
처음부터 이렇게 계획을 갖고 지은건지 궁금해 지네요.
잭의 타워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건물 안에는 작은 미술관 같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퀸의 타워
아쉽게도 킹의 타워 사진이 없습니다. ㅡㅜ
사실 이날 킹의 타워 건물을 보고서도 이게 먼가... 했어요.
현재는 구청 건물로 사용되고 있더라구요.
웬지 저 건물의 주인은 굉장히 멋진 사람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둣가 앞의 옷 가게와 찻집이 같이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 바람에 차 한잔 마시면 좋겠어요.
자 여기부터는 멋진 요코하마의 야경 멋 컷입니다.
사진 속 건물은 크게 퀸의 타워, 요코하마 여객 터미널, 무슨 창고(쇼핑몰이에요) 입니다.
건물 이름은 ... 음.. 나중에 책을 다시 찾아 보겠습니다. ㅋㅋ
이 쇼핑몰 앞에는 야외 아이스링크가 있더군요. 날씨가 그리 춥지 않은 일본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그런 Spot 일 듯 싶네요.
더불어 이 쇼핑몰의 수준이...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 가시면 아마도 하루 종일이라도 머물지 않을까 하는 약간은 위험한(?) 곳같습니다.
아래는 야마시타 공원 안에 있는 편의점 건물입니다.
공원의 편의점이라서 그런지 건물이 이뻐서 한 컷 !
이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그랬지만..
날 따듯한 날에는 시원한 바닷 바람 맞으러 나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가보지 못한 곳이 너무 많습니다만 여기까지 해서 제가 느낀 요코하마에 대한 포스팅을 정리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동네입네요. ^^)
아직 남은게 요코하마 미술관에 대한 부분인데..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중입니다.
요코하마 ! 한국의 바다처럼 웅장하고 힘찬 느낌의 바다는 아니었지만 ..
계획 도시 답게 빛과 물이 어울어지는 멋진 도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최근 요코하마 집값이 많이 비싸졌다고 하네요.
어쨌든 울 와이프와 동감인 부분은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그런 동네였습니다.
도쿄에서 갈 때 전철값이 조금 비싸서 망설이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한 번쯤 들러보셔도 좋은 그런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