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삼천리 자전거 아팔라치아로 편도 13 km 정도 거리를 출퇴근 하다 집을 이사한 이후 언덕이 있어서 전기자전거로 바꾸었습니다.

 

그 중 알톤에서 제작한 이스타S 2014년 이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얻어 와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2015년 구입 후부터 현재까지 누적거리1,030 Km 를 탔으니..

편도 16Km 를 감안하면 대략 32일 정도를 왕복으로 출퇴근 하였습니다.

운동도 하고 교통비도 절감할 생각에 구입해서 타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많이 절감되지는 않았네요.

하지만.. 허리살은 들어가고 다리에는 근육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로 출퇴근은 생각보다 운동량이 많고 그리고 요즘 같은 계절에는 쾌적한 환경속에서 다닐 수 있어 출퇴근길이 즐겁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중 하나가 베터리의 성능인데요.

2015년 모델은 SAMSUNG 36V 9.6AH LI-ION BATTERY 로 업그레이드 되서 더욱 좋다고는 하는데..

제 바이크는 2014년 모델(8.7V)입니다.

 

2014년 모델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하루 왕복 거리 32 Km 정도이고.. 만땅 충전으로 출발해서 집에 도착하면 한 칸 정도 남습니다.

단, 제가 이용하는 방식은 절반정도는 스로틀 방식으로 이동하고 나머지 절반은 파스방식으로 이동합니다.

저의 경우 한 번 충전으로 이틀을 이용하긴 어렵고 매일 매일 충전하고 있습니다.

 

베터리의 성능은 점점 떨어지겠지만 지금까지는 성능에 크게 무리는 없구요..

저처럼 출퇴근시에 가벼운 운동 할 생각으로 자전거를 고민중인 분들은 추천할 만 합니다.

하지만 운동이 주목적이라면 일반 MTB 를 고려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래는 상세 스펙입니다. (2014년 모델)

 

원문) http://altonsports.co.kr/eng/01_product/introView.php?pdIdx=338&pg=1&pdUse_e=ELECTRIC%20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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