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많이 길어져서 좀 잘라야 할것 같았는데
코로나로 인해 미용실 가기도 좀 꺼려지기도 하고 회사 동생이 셀프로 머리를 깍는다는 이야기에 감화되어 바리깡 주문 !

 

어제 집에 도착했단 소식에 퇴근해서 집에 가자마자 옷 다 벗고 화장실에서 반삭 진행.

 

 

이상은 아저씨 였으나

현실은 원숭이 같다는 딸 아이의 반응 ㅜㅜ

 

다.. 내 청춘은 이렇게 다 가 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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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딸이 그려준 2020년 아빠의 모습

조금 지저분 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것도 사실이니..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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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사회 생활은 1995년 안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우연하게 병역특례( 군대 대신 일정 기간동안 회사 근무 ) 제도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좋은 기회 덕분에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부모님으로부터의 독립 장소는 아니었으나..

처음으로 살 만한 집을 얻어 살았던 장소를 23년만에 찾아 봤다.

 

상록수 본오동

입구 왼쪽의 1.5층 원룸이 내가 살았던 곳.

당시 전세 1200 만원으로 살았던

부족했지만 아쉽지 않았던 그 곳.

 

1997년 나

 

 

간 김에 내가 근무했었던 회사, 안산역 등을 둘러 보았다.

예나 지금이나 안산역 주변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보였고

상권 안쪽은 거의 외국인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안산역

 

안산역에서 조금만 지나치면 대규모 아파트 공사가 완료되고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아마도 고잔동 ?

 

새로운 아파트 위치에 무엇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블럭 하나를 두고 새로운 아파트촌과 외국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다문화 마을 특구가 이색적이다.

 

언제 다시 찾아 올지는 모르겠지만..

잘 있어라~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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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가 아닐 수도 있지만...

아이에게 두발 자전거를 가르쳐 주고 얼마 되지 않아 혼자 처음으로 두 발 자전거 탄날입니다.


이 날 아이에게 좋은 아빠이자 스승이자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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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에게 Me too는 사퇴의 수순으로 향하고..

연예인들에게 Me too는 자진하차의 길로 가는데..

종교지도자들에게 Me too 는 신도를 매도하는 방향으로 흐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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