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나이에 이쁜.딸아이를 귀하게 얻은 후 느꼈던 순간들.

아직은 어린 6살짜리 아이인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감동으로 내 곁에 머무를까 기대가 된다.

1.아이의 배뒤집기
2.일어서서 걷기
3.혼자 밥 먹기
4.혼자 대소변 가리기
5.엄마 아빠 라고 불르는 목소리
6.사랑해요라며 껴안아주기
7.혼자 씩씩하게 양치하기
8.자기 이름 쓰기
9.글자를 더듬더듬 읽더니 내용에 대해 얘기해줄때
10.슬퍼하는 엄마를 위로 해 줄때


매순간 순간에  감사함을 느낀다.

'사람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97년으로의 여행  (0) 2020.12.29
2018년 6월 - 첫 두발 자전거 타기  (0) 2018.06.16
me too...  (0) 2018.03.13
알톤 이스타S 2014  (0) 2015.05.29
동일본 대지진  (0) 2015.05.29

심야식당 포스터.

간만에 본 일본 영화.


일본 살 때도 좀 생각나고.. 

일본 사람들만의 특이한 대화법도 생각나는...

그러면서도 일본인들만의 고독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감성을 풀어낸 영화.


2011년 대지진 때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영화속에서 대지진 피해자 가족이 나오는게.. 조금이겠지만 같은 사건을 공유한 한 사람으로서 좀 더 마음이 끌리는 전형적인 일본 감성 드라마인듯 싶다.







http://m.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1681

'사람 사는 이야기 >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 보러와요  (0) 2016.04.25
나의 그리스식 웨딩2  (0) 2016.04.06
매드맥스4  (0) 2015.06.01

 


많은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수준 낮은 영화였음.

전체 스토리는 무난한 편이었으나 불필요하게 잔인한 장면들로 인해 인상을 찌푸리고 부실한 편집으로 인해 짜증 유발하는 영화였음.


차라리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을 보는게 더 나은 선택이었을것을..


'사람 사는 이야기 >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야식당  (0) 2016.04.25
나의 그리스식 웨딩2  (0) 2016.04.06
매드맥스4  (0) 2015.06.01

나의 그리스식 웨딩 2 포스터


원제는 My Big Fat Greek Wedding 2



1편은 보지 못했고 영화평을 보고 나쁘지 않을것 같아 선택한 영화.

미국 이민에 성공한 그리스 출신의 3대 가족들의 모습속에서 어쩌면 우리의 정서와 유사함을 발견할 수 있었던 영화.


나는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봤다


http://m.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4254


'사람 사는 이야기 >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야식당  (0) 2016.04.25
날 보러와요  (0) 2016.04.25
매드맥스4  (0) 2015.06.01


한 참전의 여행이었지만 미뤄뒀던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많이 늦은 블로깅을 시작합니다.

에코랜드 테마파크


이 곳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 지역 중 하나인 제주도에 자연을 테마로 조성한 테마파크입니다.

약 30만평의 부지위에 잘 조성해 놓은 자연환경[곶자왈 원시림]을 약 4.5 Km 에 달하는 기차로 관람 및 체험하는 곳입니다. 제주에서 수 많은 테마파크를 가 보았지만.. 이곳만큼은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봐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되는 장소였습니다.


숲의 탐방은 이러한 기차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포인트마다 기차가 정차를 하고 원하는 시간 만큼 둘러본 후 다시 기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기차는 순환선이기에 언제 타도 무방합니다. 즉, 마음에 드는곳이 있으시면 편히 쉬다 가도 좋은 여유가 있는 그런 곳입니다.

이렇게 중간 역에 정차하면 매 역마다 경치 좋은 곳이 나타나게 됩니다.


중간 중간 사진찍기 좋은 장소도 제공하고 있고 남녀 노소 큰 불편함 없이 편하게 관람 및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좀 쌩뚱 맞아보이긴 하지만 외국의 풍차 같은 건물도 있구요..

충분히 관람 후 기차가 도착하면 승차하시면 됩니다. 그럼 다시 다음 역으로 이동 ~ !


아마 에코 숲에 대한 설명을 해 주는 장소인것 같은데.. 시간이 안 맞아서 인지 프로그램이 없었습니다. 이 주변에는 제주를 상징하는 다양한 조형물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기차로 이동하지 않고 숲속을 체험하는 도보 코스입니다.

산책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이동하다보면 원시림 같은 잘 보존된 자연을 충분히 만끽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딸아이가 5살이었는데도 씩씩하게 잘 걸어다닐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원시림을 지나면 탐방이 끝났던걸로 기억됩니다. 물론 기차를 타고 바로 이동도 가능했던것으로 기억되는데.. 가급적 도보 산책을 추천합니다.

제주에서 가본 많은 관광지중에 추천 할 만한 소중한 장소입니다.


여행후 한참을 지나 기록하다보니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자세한 설명은 이곳을 참조 해 보세요~.

http://theme.ecolandjeju.co.kr/content/content.php?cont=ecoview1


'사람 사는 이야기 >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제주 가족(힐링)여행 #1  (0) 2015.09.02
상해  (0) 2015.05.29
세부  (0) 2015.05.29
팔라완 2004년  (0) 2015.05.29
도쿄, 타카오산 (高尾山)  (0) 2015.05.29

+ Recent posts